'매물 없다' 열흘 만에 1억 껑충..집값 통제 불능 되나?

<전국·수도권 집값 상승률 역대 최고>
매물 잠김 속 패닉바잉 수요까지
비수기에 전국 상승률 첫 0.3%대
강남 4구 0.22%·경기 0.49% 올라
도봉 등 중저가 단지도 신고가

서울 및 경기도 아파트 전경./연합뉴스

[서울경제]

집값 상승세가 전국을 휘감고 있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이번 주 집값이 하락한 지역은 단 한 곳뿐이다. 잇따른 정부의 공급 시그널에도 집을 사려는 수요는 공급을 훨씬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전고가를 뛰어넘는 신고가도 속출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주 전국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통계를 보면 8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0.30% 올랐다. 전국 단위 주간 상승률이 0.3%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주 0.37%로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을 찍었던 수도권도 이번 주 0.39% 상승하며 단 한 주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https://news.v.daum.net/v/20210812171945823

'매물 없다' 열흘 만에 1억 껑충 ..집값 통제 불능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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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전국적으로 상승세라고 한다.

정부가 그렇게도 많이 규제하고 있는 강남 4구 조차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한다.

 

경기도와 인천시도 통계 집계 이래 주간 상승률이 최고치라고 한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은 사람들이 이사를 잘 가지 않는 전형적인 비수기이다.

이런 비수기에 주간 상승률이 최고라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로 인해 다주택자 소유의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없는데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다면 자연스럽게 가격은 올라간다.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전세가 상승률도 높다.

전세를 4년간 계약해야 한다면 재계약할 때 집주인은 4년 후를 예상해서

전세가를 높이려 하지 않겠는가? 특히 요즘처럼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는 장에서는.

집주인은 전세가를 높이든지 월세로 전환하려고 할 것이다.

 

집값이 미쳤다.

정부의 규제 정책이 약발이 안 받는다.

코로나로 인해 시중에는 엄청한 유동자금이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언제까지 아파트 가격이 오를까요?

상승폭은 얼마이고 상승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또 떨어진다면 하락폭은 얼마이고 하락기간은 얼마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