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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00배의 축복

by Bookwork 2021. 8. 8.

책을 읽게 된 동기

책 제목은 100배의 축복인데 내용은 부동산 경매에 대한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30배, 60배, 100배의 축북을 말하는 것 같다.

 

경매를 통해 100배의 축복을 받았다고 한다.

한 때 신학도였던 저자가 경매를 통해 어떻게 수익을 얻고, 

남을 '배려와 섬김'으로 투자해서 축복을 받았는지 궁금하다.


대한민국 최고 경매 멘토 야생화의 약이 되는 경매, 독이 되는 경매

경매의 목표는 낙찰이 아니다.

그보다 한 단계 위인 낙찰을 통해 부가가치를 얻는 것이 최종 목표인 것이다.

 

투자용 부동산을 고르는 것은 사실 주식투자와 비슷한 점이 많다.

나는 특정 지역의 번지만 말해 줘도 대강의 위치와 거래가격을 댈 수 있다.

 

말소기준권리인 근저당보다 먼저 전입한 선순위 임차인이 1억 원짜리 계약서를 내지 않고

증액한 2,000만 원짜리 계약서만 권리신고를 한 것이다.

 

뒷바지는 경매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이 의뢰인으로부터 컨설팅비를 더 많이

받아내려고 가짜 입찰자를 심어두는 것을 말한다.

앞바지는 의뢰인보다 일부러 입찰금을 많이 써내는 사람을 심어두는 것을 말한다.


실전 경매의 고수익 비밀을 파헤쳐라

양 강사님이 배당을 모르면 경매를 해선 안 된다고 누차 강조했다.

나는 평소 관심이 있는 물건을 가지고 배당을 짜면서 공부를 했고,

그 물건이 낙찰돼 배당기일이 되면 어김없이 법정에 가서 배당을 참관했다.

 

만약 전입한 사람이 권리신고를 하지 않거나 배당요구를 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아닐 경우가 많으며, 확정일자가 없는 상태에서 권리 신고를 한

임차인도 위장임차인일 경우가 많다.


이것만 알면 당신도 경매박사

경매초보자가 꼭 알아야할 경매 10계명

1. 경매 절차를 잘 이해하고 변수에 대비하라.

2. 임장에 목숨을 걸어라: 필수 서류를 바탕으로 자신의 요약 노트를 만들고

   다시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입찰 예정물건을 중심으로 2km 떨어진 곳까지 

   원을 그리며 주변 지역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3. 감정평가사의 감정가를 재감정하라.

4. 입찰장에서 사소한 실수에 주의하라.

5. 보이지 않는 함정을 조심하라.

6. 무조건 장기투자다: 남들이 뭐라 하든지 나는 이 부동산과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투자에 임해야 성공할 수 있다.

7. 부동산중개업소는 가장 늦게 찾아가라.

8. 지렛대 효과를 활용하라.

9. 나 자신을 믿어라.

10. 강제집행을 하지 마라.

 

실전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 이렇게 해결하라

1. 명도확인서

2. 다세대 전입신고 시 발생하는 호수 미기재

3. 전입 및 확정일자와 저당일자가 같을 때: 부동산 잔금 치르는 날 부동산에 갈 때는 

   오전에 가지 말고 오후 3시 이후에 가서 그 시간에 직접 등기부등본을 떼보라.

4. 선순위 위장임차인

5. 후순위 위장임차인: 경매개시등기 3개월 전후에 전입한 경우라면 의심해야 한다.

6. 세대합가: 주민등록전입일이 근저당보다 후순위인 임차인이 명도단계에서

   대항력을 주장하고 나선 사건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7. 경매부동산의 동산 처리방법

8. 공유자의 우선매수청구권

9.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받는 방법: 농취증을 발급 받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10. 밀린 공과금 처리방법: 국번없이 123으로 전화해서 미납 여부 확인.

     전기세를 안 내고 나간 경우, 소유권이 이전된 등기부등본 1통을 담당자에게 제출한다.

     밀린 전기세는 전 점유자에게 귀속돼 끝까지 따라간다.

     도시가스비는 해당 지역 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전화한다.

     상수도 요금은 국번 없이 121로 전화해서 전기세 처리방법처럼 하면 된다.


감상평

실전 경매 고수라서 실전에 도움이 되는 꿀팁이 많다.

여기서도 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해당 지역의 주소만 알려줘도 근처 부동산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강제집행까지 가지 않고 점유자와 잘 협상해서 명도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돈 몇 십만원 때문에 좋지 않은 소리 듣는 것보다

몇 십만원 더 주고 좋은 소리 듣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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